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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 판시판 케이블카 후기 | 가격, 티켓 조합 추천, 날씨, 옷차림, 이용 팁 등

위리 2024. 4. 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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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 판시판 케이블카 후기

베트남 사파 판시판 케이블카 후기

가격, 티켓 예약, 날씨, 옷차림, 이용 팁 등

베트남 사파 여행의 꽃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이자 핵심이자 하이라이트... 온갖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모자란 "판시판 산"에 다녀왔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무려 3,143m 높이의,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산인 판시판 산을 오르는 건데요.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기위해 가는 만큼 날씨가 중요하고요. 또 높은 곳이라 매우 추우니, 단단히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해요. 한편 티켓 구매 시 옵션이 다양해 헷갈리는 부분도 있어서요. 저의 판시판 케이블카 실제 후기와 함께 날씨 보는 법과 옷차림, 티켓 옵션과 예약 방법도 되도록 자세하게 남겨보겠습니다 💎

 

 

 

목차📋

1) 판시판 날씨 보는 법

2) 판시판 케이블카 티켓 옵션 + 예약 방법

3) 판시판 실제 후기

4) 판시판 옷차림 추천

 

 

 


1) 판시판 날씨 보는 법

ⓒ mountain-forecast

판시판 날씨 확인 사이트: https://www.mountain-forecast.com/peaks/Fan-Si-Pan/forecasts/3211

여기서 사파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가장 맑은 날 골라서 가시는 걸 추천해요! 판시판은 날씨가 9할이니까요. 저는 some clouds, 즉 구름 조금일 때 방문했고요. 구름 조금이라고 할 때의 판시판은 어떤지, 어떤 옷차림이었는지는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 

 

판시판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3 - 5월, 9 - 10월이고요. 그 중에서도 황금 물결의 논밭 뷰가 아름다운 9월 말이 가장 좋습니다. 

 

 

 


2) 판시판 케이블카 티켓 옵션 + 예약 방법

선프라자(사파역)

저는 당일에 날씨 보고 일단 출발해서, 선프라자(사파역) 도착후 클룩에서 예약했어요.

 

 

>> (클룩) 판시판 케이블카 티켓 보러가기

클룩 예약의 좋은 점은, 구매 후 바로 사용 가능 + 티켓으로 바꿀 필요 없이 QR 코드로 바로 입장 가능! 

심지어 현장 구매나 사파 내 호텔들에서 제공하는 금액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요. 

 

 

 

 

📋판시판 케이블카 티켓 패키지 옵션

클룩에서 보면 티켓 옵션이 많아서 고민되실텐데요. 이동 방법에 따른 옵션들이예요.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판시판 이동 방법

보통 판시판 케이블카 + 므엉 호아 모노레일 + 판시판 모노레일 편도 구매 후, 판시판 정상까지 갔다가 본인의 체력따라 정상에서는 다시 판시판역까지 걸어내려오거나, 아니면 정상에서 모노레일 편도 티켓 직접 구매하여 내려옵니다. 

 

*참고로, 일-금은 오후 3시 30분,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4시 이후부터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없어요. 미리 구매해놓으셔야, 돌아갈 때 걱정 없이 시내로 내려갈 수 있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요. 저는 5시 정도 내려오는데, 마지막 므엉 호아 모노레일 타는 곳에서 몇몇 분들이 줄 서다말고 떠나는 거예요...! 알고보니 미리 표 구입을 안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랩 타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하시는 거더라고요. 😭

 

 

 

 


3) 판시판 실제 후기

사파 스테이션이라고 쓰인 곳을 향해 쭈욱 걸어가면 이렇게 줄 서 있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가 선프라자(사파역)에서 케이블카역까지 올라가는 므엉 호아 모노레일(므엉 호아 푸니쿨라) 타는 곳이에요. 

 

만약 클룩에서 판시판 케이블카 티켓만 구매하셨다면, 케이블카역까지는 그랩 타고 가시거나 트래킹 하듯 걸어가셔야(?) 해요. 

 

 

 

모노레일 기다리면서 전날 사파 시내 약국에서 구매한 고산병약 한 병 마셨어요. 근데... 이거 살짝 애매한 한국어로 쓰여 있어서 한국약이 맞는지 의심스러웠음... 그래두 이거 마시고 고산병 증세 하나도 없었답니다 🤍

 

 

 

 

 

왼쪽에 앉는 게 예쁜 뷰 보기 좋다는 글을 봐서, 모노레일 타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달려갔어요!

 

 

 

 

오전에 다녀온 깟깟마을도 보이고요. 오.. 이런 뷰 보러 오는 거구나! 하며 감탄 또 감탄하며 한 5분 정도 이동했고요. 

 

 

 

 

 

호앙 리엔 역에 내리며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플라워 가든이 펼쳐지는데요. 날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맑은 날에는 여기서도 꽤 시간 보낼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조금씩 맑아지는 거 같고요...?

 

 

 

순식간에 날이 맑아져서요. 옆에 말들 지나가는데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너무 멋지더라고요... 날씨 따라 기분도 확 좋아졌어요. 오늘의 판시판,,, 아주 성공적이겠는데? 하면서요. 

 

 

소수민족 의상 입은 현지분들이 공연도 하고 계셨는데요. 단순히 케이블카 타고 멋진 풍경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구나 싶었어요. 

 

 

 

곳곳에 사진 스팟 많았고, 사원도 있었고요. 

 

 

 

 

이제 호앙 리엔 역에서 케이블카를 타러 가봅니다. 저는 혼자 가서, 베트남 4 커플과 어르신 3분과 함께 탑승했습니다 :)

 

++ 판시판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3줄로 된 케이블카로 기네스에 올랐어요. 케이블카를 지탱하고 있는 줄이 3줄이라서 아주 안정적이고요. 바람 많이 불어도 생각보다 별로 안 흔들리더라고요. 

 

 

 

 

드디어 타본 케이블카! 두근두근... 다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산과 논밭이 어우러진 풍경이 예술이더라고요. 수확 시즌 직전에 다시 한 번 꼭 와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정말 말 많고 부산스러웠던😂 베트남 커플들... 혼자 온 이방인이 신기했는지 나중에는 말도 걸어주시고, 케이블카 내려서도 저 엄청 챙겨주셨어욬ㅋㅋㅋ 여기로 가야돼, 사진 찍어줄게, 너 이거 놓고갔어! 등등... 심지어 물도 사주심 😃

 

 

 

 

15분동안 이동하는데, 한 장면 한 장면 놓칠 수가 없겠더라고요. 머릿속에만 남는 게 아쉬워서 사진 찍다가, 또 휴대폰 화면으로 보는 게 아쉬워서 직접 보다가, 또 사진 찍다가... 하다보니 15분이 금세 지나갔어요. 근데 손에서 계속 땀나긴 함...; 지금도 생각하면 손에 땀 나긴 해요...ㅋ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려 사람들 따라서 가보면요. 

 

 

 

종탑이 있고요. 거기서 사진 찍다가 또 사람들 많은 곳으로 이동하면

 

 

 

판시판 정상까지 갈 수 있는 모노레일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클룩에서 미리 티켓 구매하셨다면 바로 타러 가시면 되고요. 아니면 그 뒤쪽에 티켓 판매하는 곳 있으니 거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편도에 150,000동이에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걸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저기 보이는 불상이 산 정상이 아니고요. 산 정상까지 가려면 불상에서 10분 정도 더 올라가야 합니다. 

 

 

 

 

산 정상을 향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요! 제발 날이 적당히 맑아 구름 사냥 할 수 있길 바라며,,,,,

 

 

 

다음에 또 오라고 손짓하는 날씨였어요 흐흐... 안개가 너무 심한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완전 갰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짭짜름한 😂 사진은 그나마 안개가 걷혔을 때 찍은 거에요. 그럼에도 멋있죠. 

 

 

 

진짜 감사히도 정상에서 혼자 여행하시는 한국분 만나서 서로 찍어줬어요! 파란 하늘 나올 때마다 빨리 가서 자리 잡으라고 하시며 열정적으로 찍어주셔가지고 ㅠㅠ 지금까지도 감사하고 훈훈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여기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삼각대 놓고 혼자 찍을 수 없답니다! 서로 상부상조하며 사진 찍어주자구여...😇 

 

 

 

 

판시판 검색하면 나오는 3,143M가 쓰인 시그니처 조형물... 예쁜 사진 남기고 싶었으나 계속 사람이 많길래 포기 ^^; 

 

 

 

사실 내려갈 때는 케이블카역까지 걸어서 내려가려고 했거든요. 클룩에도 정상행 모노레일은 편도밖에 안 팔고요.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벌벌 떨어가지고 도저히 못 걸어가겠더라고요. 결국 15만동에 편도행 하나 구매해서 내려왔답니다. 

 

 

 

 

 


4) 판시판 옷차림 추천

사파가 아무리 따뜻해도, 3000m 이상의 판시판 산은 정말 춥습니다. 따뜻하게 껴입으시는 걸 추천해요. 웬만하면 목도리, 장갑, 모자 같은 거 하시는 게 좋고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핫팩도 챙기면 좋습니다. (저도 핫팩 챙겨가긴 했는데... 고장난 핫팩이었어욬ㅋㅋㅋ) 패딩 입으신 분들도 많이 봤어요. 

 

저는 상의는 목티로 된 발열내의 + 맨투맨 + 경량조끼 + 바람막이 + 기모 바람막이, 하의는 레깅스, 양말 이렇게 입었어요. 결과는 추웠답니다🥶. 사실 처음 10-15분 정도는 괜찮았는데, 안개 걷히는 거 보겠다며 오래 기다렸더니 나중엔 아랫턱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계속 움츠러들고🥶

 

*참고로 저는 발열내의 베트남에서 샀는데 그냥 내의인 거 같아요;;; 만약 유니클로의 히트텍이나 탑텐의 온에어 같은 제대로 된 발열내의였다면 훨씬 따뜻했을 듯! 그리고 레깅스 신으실 분들은 되도록이면 기모 레깅스 신으시는 거 추천합니다!

 

 

 


날 좋을 때 반드시 또 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판시판 케이블카였어요❣️ 티켓이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였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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