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타반 마을 뷰 예쁜 카페 추천 | 루아 카페 (Lua Cafe) 위치, 가격, 풍경 등

베트남 사파 타반 마을 뷰 예쁜 카페 추천

루아 카페 (Lua Cafe) 위치, 가격, 풍경 등

저의 타반 마을 여행은 주변 뷰 예쁜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책 읽고, 또 숙소에서 뷰 보면서 책 보고, 마을 어슬렁 돌아다니며 현지인들의 삶도 체험해 보는 등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즐기는 것에 목적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뷰를 가진 카페 소개합니다 :) 제가 묵은 숙소 플럼 에코 하우스에서는 도보로 17분 정도 걸렸어요. 가는 길이 진짜 현지 마을인 데다가 워낙 예뻐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타반 마을 추천 카페, 루아 카페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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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카페 (Lua Cafe)

- 위치: 8V3P+28Q, Tả Van, Sa Pa, Lào Cai, 베트남

- 찾아가는 법: 플럼 에코 하우스에서 도보 17분

- 1인당 평균 요금: 40,000동 ~ 200,000동

- 특징: Comlam Eco House에서 운영, 타반 마을 트래킹 중 방문하기 좋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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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플럼 에코 하우스에서 도보로 약 17분 정도. 가는 길에 여기도 가봐야지~! 하며 저장한 카페와 음식점만 4군데예요 ㅎㅎ 마을 전체가 논밭으로 둘러싸여 있다보니 어디든 영화 같이 아름답더라고요. 그리고 사파에 강아지들 왜 이렇게 많은지! 막 졸졸 따라오고 ㅠㅠ 쳐다보면 눈 마주쳐주고... 사랑스러워 기절..

3월 중순에 방문했는데요. 너무 덥지 않은, 딱 적당한 날씨여서 내내 기분 좋게 걸어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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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소수민족 느낌 가득한 카페 

잘 찾아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루아 카페 입구입니다. 아니, 카페에서 트래킹, 투어, 바이크 렌탈 등을 해준다고...?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 알고 보니 옆에 있는 숙소에서 운영하는 카페더라고요 😃

하장 루프 투어, 까오방 루프 투어, 무캉차이 투어... 다들 너무 해보고 싶은 투어랍니다. 천천히 계획해 볼 거예요❣️

 

 

 

 

카페로 들어서면 이런 분위기예요. 나무와 벽돌로 만든 건물에, 라탄과 소수민족 특유의 패턴으로 가득한 인테리어였고요. 곳곳에 소수민족들의 전통의상도 비치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뷰만 예쁜 카페들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

 

 

 

2층으로 되어있고요. 2층이 더 높은 곳에서 풍경을 볼 수 있어 좀 더 예쁠 수 있겠지만요. 아무래도 해가 가까우니 덥겠더라고요. 시원하게 1층 바깥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더라고요. 

 

 

 

 

이게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본 뷰예요... 최고죠,,, 이제 막 모 심는 시기라서 휑한 데도 불구하고 멋있더라고요. 9월에 반드시 다시 오겠다고 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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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가격

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뜬금없이 핫초코 시켜 버린 나... 원래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말이죠.. 클럽 샌드위치도 함께 시켰는데요. 클럽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진-짜 맛있었어요. 속이 계란 후라이, 베이컨, 닭가슴살과 야채들로 꽉꽉 차있어요!

 

해 질 무렵 와서 칵테일 마셔도 좋겠더라고요. 

참고로, 로컬 와인 중 애플 와인을 사파 시내에서 마셔봤는데요. 거의 고량주예요. 일반적인 14도 와인 생각하고 드시면 큰일납니다 😂 목 타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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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풍경 가득한 루아 카페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 이 예쁜 거 놔두고 책만 봐도 되나 싶어서 책에 집중 못하고 계속 돌아다님✌️

 

 

 

그리고 강아지 3-4마리 정도가 돌아다니는데요. 낮에는 더운지 그늘 쫓아다니며 벌러덩 누워 쉬더라고요 ㅋㅋ 여기는 강아지들도 힐링 중이구나 🎵

 

 

 

 

루아 카페는 바로 옆 Comlam Eco House라는 숙소와 함께 운영되고 있었어요. 숙소가 굉장히 깔끔해 보이고, 숙소에서 유리창을 통해 보는 뷰가 멋있겠다 싶어서 여기서 하루 묵어볼까..? 하고 찾아보니 그렇더라고요. 여기 묵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숙소에서 제공하는 트래킹도 괜찮아 보이고요. 

 

 

 

혼자 다니면 아쉬운 점은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 제가 방문했을 때 손님 저 한 명에다가, 사장님이 편하게 누워계시길랰ㅋㅋㅋ 사진 요청은 안 드렸어요 ㅎㅎ

 

혼자 하는 사파 여행은 여유롭고, 일정을 더 자유롭게 막 변경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요. 워낙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보니 사진 못 남기는 게 아쉽긴 하더라고요. 다음에 또 혼자 가게 된다면 작은 삼각대를 들고 다녀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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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논과 웅장한 산, 사파 소수민족의 전통이 물씬 느껴지는 인테리어 등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인 베트남 사파 따반 마을 루아 카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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