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발리 - 스미냑 투숙 후기⭐ (2) 오션뷰 객실, 조식, 바다🌊

W 발리 - 스미냑 후기

- 오션뷰 객실, 조식,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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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W Bali - Semin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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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는 W 발리 - 스미냑의 위치와 공항에서 이동, 체크인 과정과 풀빌라, 수영장과 유명한 WooBar에 대해 다뤘습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먼저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W 발리 - 스미냑 투숙 후기⭐ 체크인, 빌라, 수영장, WooBar 등 + 본보이 혜택
 
 
 
W 발리 투숙한 후기 2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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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객실

오션뷰 객실에서도 묵어보고 싶어서 객실 한번 이동했어요. 빌라가 너무 좋았어서, 괜히 옮기겠다고 했나 지금이라도 취소할까 마음속으로 수백 번 고민했는데 막상 가보니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빌라보다 일반 객실이 좋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하루 정도는 바다와 수영장 보이는 객실에 묵는 것도 좋더라고요😊
우선 객실 전체적으로 훑은 영상 한번 보세요 :) 

 
 
 
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객실 옮기겠다고 결정한 나를 칭찬하게 만드는....ㅎ.ㅎ 
수영장을 빙 둘러싼 형태의 리조트라서 너무 낮은 층만 아니면, 바다와 수영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침실입니다. 역시나 침구류 너무 좋아서 꿀잠 잤어요. 빌라와 마찬가지로 침대 협탁에 모기 스프레이와 몸에 뿌리는 모기약도 있었어요.

 
 
 
 
일반 객실이지만 여기도 여전히 BOSE 블루투스 스피커 있고요! 입실했을 때 동일하게 음악 나오고 있었어요. 미니바 구성도 빌라와 똑같습니다.

 
 
침실과 욕실 사이에 위치한 무료 커피&차, 미니바 냉장고 공간이에요. 수납장 형식으로, 유리컵, 와인잔들과 아이스 버킷, 무료 커피&차가 양쪽 문에 배치되어 있었어요. 문을 닫으면 아주 깔끔하고, 공간도 넓어집니다 :)

 
 
입구 쪽에 위치한 옷장입니다. 손잡이에서 핑크빛 불이 나오고 있어요! 신기하죠.

 
 
빌라 편에서 언급했듯, 일반 객실에는 쪼리 같은 외부용 슬리퍼 없고, 빌라의 두꺼운 검정 털 실내화 및 검정 가운과 달리, 얇은 하얀 실내화와 하얀 가운이 있습니다. 

 
 
 
다른 리조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발코니지만, 화려한 리조트 수영장 뷰를 제공합니다. 
역시 바다 앞이라서 습기가 많이 차니, 발코니 문은 늘 닫아두시는 게 좋아요.

 
 
 
이번엔 욕실을 살펴볼게요. 전체적으로 훑은 동영상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일반 객실도 세면대는 2개! 욕조 있는 공간은 유리창으로 되어있고, 가릴 수 없어요. 문을 닫을 수도 없고요.

 
 
 
각각의 세면대 아래에 어메니티들이 나눠서 담겨 있어요. 여기는 종이상자가 아닌, 비닐에 담겨 있었어요. 내용물은 동일하고, 비누, 페이스워시, 바디로션도 동일하게 OAKEN 브랜드였고요.

 
 
 
욕조와 샤워실 있는, 꽤 넓은 공간입니다. 물 온도 변경에 2분 정도 소요된다고 쓰여 있었는데, 금방금방 바뀌었어요 :) 이런 게 안내되어 있다는 것 만으로 투숙객을 세심하게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발코니에서 밤에 바라본 풍경이에요. 우바 쪽은 역시 저녁에 사람이 많고, 화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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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W 발리에는 조식당이 2개예요. 당연히 두 군데에서 다 먹어봤습니다. 우선 로비와 가까운 쪽에 있던 Fire 조식당 후기입니다.

 
 
객실 번호 말씀드리고 들어가니 옆에 컵 진열장이 있었어요. 원하는 컵을 골라 자리에 앉으면 거기에 주문한 커피나 음료를 담아주시는 시스템...🤍 신기하죠. 예쁜 컵으로 고르세요 ㅎㅎ

 
 
 
 
 
아래 노란 컵은 남편이 고른 컵이에요 ㅋㅋㅋㅋ 이상해서 골랐대요. 
Fire는 실내, 야외 자리 있고요. 또 다른 조식당 보다 사람이 적은 곳이라, 여유 있게 앉을 수 있어요.

 
 
 
 
W 발리는 뷔페 형식으로 되어있긴 한데, 조식 단품 메뉴가 굉장히 잘 되어 있더라고요. 테이블 위에 주문 가능한 메뉴 목록이 있었는데, 메뉴가 꽤 많고 먹음직스러운 것도 많았어요.

 
 
레스토랑 안에는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놓여있었는데요. 
음식 종류도 다양하게 많았고, 요리하시는 직원 분들도 많았어요! 

 
치킨 와플, 아보카도 에그 화이트 오믈렛, 데리야끼 비프 누들 수프, 프렌치토스트, 커피 젤리 크로플 시켜 먹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 다 맛있었어요 정말! 프렌치토스트도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치킨 와플의 치킨도 굿👍👍
크로플은 글쎄,,,,,,,,!?

 
 
망고 스무디, 바나나 스무디인데 꿀 빼고 달라고 요청드렸고, 달지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굉장히 걸쭉했어요.

 
 
 
첫날 조식당 이용할 때는, 플래티넘 멤버라며 아래와 같이 특별한 음료도 주셨어요! 음료 설명해 주셨는데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맛있었어요...⭐ 일단 본보이 멤버라고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는 거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ㅎ.ㅎ
전 완전 내향형이라 주변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 같아 좀 부끄러웠지만옄ㅋㅋ 

 
 
그리고 조금 이따 룰렛 가져오시더니, 이것도 플래티넘 혜택이라며 돌리라고 하셨어요!
12개 중에 거의 반이 꽝이었는데, 정말 다행히"목테일 2잔 at 스타피시 블루" 당첨되었어요😆

스타피시 블루에서 목테일과 함께 식사한 후기는 아래에서(1편) 확인하실 수 있어요!
👉👉W 발리 - 스미냑 투숙 후기⭐ 체크인, 빌라, 수영장, WooBar 등 + 본보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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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조식당 2개 중 한 군데는 스타피시 블루입니다. 바다 앞이고, 훨씬 큰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사람도 훨씬 많았어요. 흡연석, 금연석 자리 나뉘어 있었는데 금연석에는 원하는 자리가 없어서 흡연석 앉았습니다. 근데 담배 피우는 사람 없었어요 :)

 
 
 
여기도 Fire 조식당과 동일한 단품 메뉴 주문할 수 있었고요. 실내 쪽에는 뷔페 형식으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요.

 
 
 
 
원래 해산물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초밥 종류도 있고, 구운 연어도 있고 그랬어요. 해산물뿐만 아니라 뷔페 메뉴들이 FIre에 비해 좀 더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았나 봐요.

 
 
나시 징고도 주문해 먹어봤는데, 역시 인도네시아 음식은 크게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ㅎ 나시 고랭 같은 보편화된 음식과 삼발 소스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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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렇게 파도 큰 바다는 처음이었어요. 파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그런지(?) 서핑하는 사람 한 명도 없었고, 바다 앞에도 빨간 깃발 박혀 있었어요. 사람들도 바다 멀리까지는 가지 않고, 적당히 앞쪽에서 파도 즐기는 것으로 보였고요.

 
 
 
아침저녁으로 조깅하는 사람 정말 많았어요..💕 뭔가 발리러버 자유로운 영혼들,,, ㅎ.ㅎ
서쪽 해변이라 해 질 녘이 정말 예뻤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선셋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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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발리 - 스미냑은 화려함, 세련됨, 트렌디함, 스타일리시함으로 가득한 최고의 리조트였어요.
체크인부터 빌라와 오션뷰 객실, 수영장과 바다, WooBar 등 레스토랑, 그리고 조식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했습니다💕 11년 넘은 리조트임에도, 오래된 리조트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면서도 프로페셔널했고요.

본보이 엘리트 혜택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룸 업그레이드로 빌라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었고, 조식당에서의 특별 음료로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룰렛 이벤트로 뜻밖의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넓은 풀빌라에서 수영과 반신욕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도, 오션뷰 객실에서의 풍경도 꿈같았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지는 파란 하늘을 감상하며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W 발리 - 스미냑에서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찾고 싶은 곳, 다시 머물고 싶은 리조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