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똔섬 케이블카 & 아쿠아토피아
🚠
Hon Thom Island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가 푸꾸옥에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푸꾸옥 남쪽 선셋 마을에서 출발해, 혼똔섬까지 이어지는, 자그마치 약 8킬로에 달하는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푸꾸옥 놀러오는 지인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예요. 최근에는 케이블카 역을 중심으로 그리스&로마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마을 '푸꾸옥 선셋 타운'이 조성되어 많은 사진 스폿과 함께 더욱 예뻐지고 있는 중입니다.
선셋 타운 총 정리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 👇👇
푸꾸옥 선셋 타운 & 키싱브릿지 & 키스 더 스타 _ 가는 방법, 요금, 시간, 추천 일정 총 정리!
푸꾸옥 선셋 타운 & 키싱브릿지 & 키스 더 스타 _ 가는 방법, 요금, 시간, 추천 일정 총 정리!
푸꾸옥 남부가 예뻐지고 있어요❤️ 베트남 푸꾸옥에 살고 있는 제가, 푸꾸옥 놀러오는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 '썬월드 케이블카' 인
hopperyuri.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똔섬 케이블카와 혼똔섬 안에 위치한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
2023년 12월 9일
케이블카 운행 재개 확정
📍위치
푸꾸옥은 남부/중부/북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중부는 야시장과 다운타운, 중저가 리조트들로, 북부는 베트남의 삼성 격인 빈펄 그룹이 운영하는 빈원더스, 사파리, 빈펄 호텔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에 반해 남부는 럭셔리 리조트들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푸꾸옥 남부는 베트남의 부동산 영역에서 빈펄 그룹과 경쟁 관계에 있는 선 그룹사가 꽉 잡고 있어요. 즉, 푸꾸옥은 북부는 빈펄 그룹이, 남부는 선 그룹이 앞다투어 개발 경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지금 소개하고 있는 혼똔섬과 그 케이블카, 케이블카 역 주변 선셋 타운도 모두 선 그룹에서 개발한 것이고요. 제가 푸꾸옥 호텔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JW 메리어트 푸꾸옥도 선 그룹사가 오너사로, 경영을 메리어트가 맡아하는 호텔입니다.
아무튼, 서론이 매우 길었는데요. 위치는 푸꾸옥 최남단, 서쪽 바다를 바라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티켓 및 케이블카 운영시간
👉티켓 금액
- 신장 140cm 이상 - 600,000동
- 신장 100cm 이상~140cm 미만 - 450,000동
- 신장 100cm 미만 - 무료
👉케이블카 운영 시간 (2023년 12월 9일부터 적용)
- 1st: 9:00 - 11:30
- 2nd: 13:30 - 17:00
티켓은 3만원 언저리의 가격에, 왕복 케이블카 + 워터파크 입장권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패키지로만 구매 가능하니, 이왕 케이블카 타실 거면 수영복도 챙겨가세요!)
2023년 1월 1일부터 티켓 가격에 변동이 있었어요. 가격은 당분간 이대로 쭉 갈듯 한데, 케이블카 운영 시간은 꽤 자주 바뀌는 거 같으니 꼭 홈페이지 통해 미리 확인해 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https://www.facebook.com/SunWorldPhuQuoc)
❗티켓 구매 장소
1. 온라인 구매
- 다양한 여행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KLOOK 사이트를 통해 사시는 게 제일 저렴한 것 같더라고요. 인터넷으로 구매 시, 표 사는 줄 서지 않고 QR코드로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시간 절약 & 편리해요.
>> 클룩에서 예매하기
2. 선셋 타운 입구 앞
- 택시 타고 케이블카 역 갈 때 택시 기사분이 선셋 타운 입구 쪽에서 티켓 살 거냐고 한번쯤 꼭 물어보시거든요. 여기서 사시는 것도 괜찮아요. 기사님에 따라 조금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어요.
3. 현장 구매
- 케이블카 역 앞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줄이 있을 수 있어요.
🚠케이블카
케이블카 역은 이렇게 생겼고요. 여기서 시간 맞춰서 줄 서 계시면 케이블카 탑승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 운영 시간 잘 확인하셔서 늦지 않게 나오세요❗ 글 쓰는 현재 기준으로는 늦어도 안전하게 5시 정도엔 케이블카 탑승 줄 서시는 게 좋아요. 혼똔섬 안에는 호텔도 없고, 늦어지면... 배타고 나와야 하는데 배가 매우 비싸다고 해여(...)
아무튼 케이블카 타고 혼똔섬 가봅니다~!
너무 예쁘죠.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진짜 아름답고, 저도 벌써 4번 정도 탔는데 아직 질리지 않아요. 케이블카도 생각보다 매우 크고, 안정적(30명 정원)이라서 전혀 무섭지도 않아요. 아이들도 즐겁게 탈 수 있는 곳 :) 8키로나 되는 거리를 가다보니 약 17분 정도 걸려요!
드넓고 푸른 바다 구경하며 가다보면 어느샌가 놀이기구들이 저멀리 보이기 시작해요.
내려서 워터파크까지 이동하는 길!
만약 티켓을 온라인에서 구매하셨다면 휴대폰 QR 보여주면 되지만, 실물 티켓을 소지한 경우라면 잃어버리지 말고 꼭 안전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셔요. 갈 때마다 다르긴 했는데, 워터파크 입장할 때 그 티켓을 보여달라고 할 때도 있었어요.
🌊아쿠아토피아
아쿠아토피아 입구 쪽에 락커룸, 탈의실 및 샤워실이 있는데요. 사물함 대여할 때, 수건 빌릴 때 대여료와 보증금 필요해요.
✔️작은 사물함: 30,000동 (보증금 20,000동)
✔️큰 사물함: 60,000동 (보증금 20,000동)
✔️수건 대여: 50,000동 (보증금 100,000동)
✔️슬리퍼 대여: 무료 (보증금 50,000동)
+ 샤워실 냄새 진짜 많이 나거든요... 조심하세요...........
아쿠아토피아 지도와 어트랙션 운영시간입니다. 놀이기구마다 운영시간이 다른데요. 제 생각에는 오전보다는 오후에 운영하는 놀이기구가 더 많은 거 같았어요. 사진에 나온 이용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워터파크 역시 선셋타운과 마찬가지로 그리스 로마신화를 컨셉으로 지어진 곳이에요. 볼거리도 가득하고, 어트랙션도 다양하고 생각보다 매우 재밌답니다!
아이들 놀기 좋은 키즈 어트랙션(놀이터 같은)도 있고, 유수풀도, 파도풀도 있어요!
무엇보다 기다리는 줄이 없어요. 제일 오래 기다린 게 앞 3명 기다리는 거였어요... 케리비안 베이나 오션월드 생각하면 가장 머리 아픈 부분이 놀이기구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인데요. 여기는 어트랙션 타러 가면 그냥 바로 탈 수 있어요. 그만큼 아직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물놀이는 하지 않고 케이블카만 타려고 온 사람' 이라든지, '돌아다니며 사진만 찍고 싶은 사람'이라든지, 혹은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서 놀이기구를 못탄다든지.. 다양한 이유로 어트랙션은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이왕 케이블카 타시는 거 수영복 챙겨가셔서 워터파크까지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직까지 (23년 1월 기준) 아쿠아토피아 내 음식점은 한 군데밖에 운영을 안하는 듯합니다. 피자, 파스타 파는 곳인데요. 파스타는 진짜 별로고요(매우 watery 해요). 피자는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어요! 치킨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 점심에 출출할 때 먹기 좋아요. 한 판 시키면 성인 2명 (+아이 1명?) 정도면 먹을 수 있어요.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실물 티켓 소지하신 분들은 티켓 잃어버리시면 안 되고요! 휴대폰 QR 티켓 가지신 분들도 배터리 나가지 않도록 유의하셔요 :) 돌아가는 케이블카 탈 때도 티켓이 필요합니다 또한, 돌아오는 시간 잘 맞춰서 나오시는 것도 잊지 마셔요!
케이블카 타고 나오면 푸꾸옥 서쪽 바다의 보라빛 선셋을 볼 수 있는, 딱 매직아워 시간이거든요. 선셋타운 돌아다니시면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커피 마시거나 식사하면 될 거예요.
선셋타운에서 식사한 이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명소! 키스 더 스타 공연이 있어요 :) 관련해서 자세히 포스팅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푸꾸옥 선셋 타운 & 키싱브릿지 & 키스 더 스타 _ 가는 방법, 요금, 시간, 추천 일정 총 정리!
🚠혼똔섬 케이블카
👉케이블카+아쿠아토피아 금액
- 140cm 이상 - 600,000동
- 100cm 이상~140cm 미만 - 450,000동
- 100cm 미만 - 무료
👉케이블카 운영 시간 (23년 12월 9일 부터)
- 1st: 9:00 - 11:30
- 2nd: 13:30 - 17:00
👉거리 및 이동시간: 7,800m / 약 17분
❗❗티켓 잃어버리지 않기
❗❗돌아오는 시간 놓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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